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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십견 증상 및 주의사항

by 마이블로그 2016. 7. 27.

노령화로 생기는 대표적인 어깨질환,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의학명은 동결견인데요. 나이 오십에 주로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층의 발병율이 늘어 40대 심지어는 30대 환자들도 심심치않게 볼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장 흔한 어깨 질환인 오십견과 함께 피곤한 현대인의 고질병인 어깨뭉침, 결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어깨관련 질환은 잠을 못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데요. 어깨 뭉치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의하여야할 점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인대염, 석회암건염 등 다른 어깨질환을 혼동하여서는 안됩니다. 이들 질환은 발병원인은 모두 다르지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비슷해 초기에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 오십견 원인

 

오십견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등에 의해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근육층이나 인대가 유착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못된 운동습관이나 운동과잉으로도 오십견 발생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오십견은 그 원인을 찾기가 어렵지만 추측컨대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거나 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이 많이 되면 면역세포의 재생과 활성화가 떨어져 염증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한방에서는 한 부위를 고정적으로 많이 사용하거나해서 발생하는 염증에 의한 침착을 실증성 오십견, 나이가 들면서 혹은 갱년기를 준비하는 나이가 되었을때 근육의 재생력이 약해지면 노폐물 배출에 취약해 유착이 생기는  허증성 오십견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오십견은 통증이 길게는 몇년씩 지속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생기면 즉시 검사를 해보아야합니다. 허벅지 근육 같이 굵은 근육의 경우에는 재생, 회복이 상당히 빠르지만 어깨는 아주 가느다란 근육 수십가닥이 얽혀 연결되어 있어 근육 한가닥이 손상을 입으면 주변근육들이 대신 힘을 쓰면서 연쇄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괜찮아진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면 결국엔 다른 근육들까지 손상되어 치료가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 오십견 조기치료


어깨통증은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증상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오십견 자가진단은 매우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전문의사들도 회전근개파열인지 오십견인지 명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거나 근육을 이완하고 재생을 돕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조기치료에 따른 예후는 매우 좋은 편이므로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며 진행이 됩니다. 팔을 들기 힘들다던지 하는 다른 증상을 동반하게되면 이 시기에는 명확한 진단이 내려져 병명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그만큼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약물만으로 완치가 안될 수 도 있어 위험합니다.

 


앞서 요즘은 젊은사람들에게서도 오십견이 나타난다고 하였는데요.학생들의 경우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공부하기때문에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뭉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도 오십견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오십견이 발병되는 원인 중 50%는 턱관절에서 신경이 눌리거나 목디스크, 혹은 디스크가 아니더라도 신경이 압박되는 경우에 어깨 주변근육이 경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 오래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와 같이 어깨주변근육의 경직 증상으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라도 아픈 부위나 운동각도 장애에 따라 오십견과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어 어깨나 목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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