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신청과정/수급기간

 

회사 경영난이나 회사를 계속 다니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퇴사를 하게된 경우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보험 실업급여 (구직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조건과 신청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직급여는 노동고용부 고용센터에서 지원하므로 관련내용은 각지역의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화상담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에 제가 실업급여를 직접 받아본 후 자세하게 정리하였으니 본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과정은 실제로는 복잡하지 않은데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을 보다보면 굉장히 복잡하고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너무 복잡하고 금액이나 수급기간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해서 고용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었는데 직접해보니 정말 어렵지않게 할 수 있었어요.       실업급여 조건과 금액, 수급기간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진행절차를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장에서 고용센터로 이직확인서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 2. 워크넷홈페이지에서 구직등록 및 온라인 교육 수강 3.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 (신분증 지참) 4. 수급자격 검토 후 신청일로부터 2주후에 통보 5. 실업급여 지급       실업급여 수급자격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최근 18개월 이내)된 근로자 중 이직 사유가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것이 아닌 비자발적인 사유에 의한 것이어야합니다. 만약에 비자발적으로 퇴사를 했다하더라도 질병이나 임신 등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급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 2016년 1월 이후 퇴사자는 모두 동일하게 1일 43,416원을 받습니다. 매 4주마다 지급되므로 43,416원X28일=1,215,648원을 받게됩니다. 2015년 이전에는 퇴직 시 급여에 따라 실업급여 조건이 달라졌지만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될때까지 당분간은 일괄적으로 지급됩니다.   수급기간   퇴직시 나이(만나이기준)와 근무기간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기간이 달라지며 90일 ~ 240일까지 기간이 달라집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는 퇴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면 받을 수 없으므로 퇴직 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업급여 신청과정   1. 워크넷구직등록       워크넷사이트 (www.work.go.kr)에 회원가입한 뒤 이력서작성 및 구직등록하기를 완료합니다.   2. 온라인 교육 수강   고용보험사이트에서 다음의 경로로 들어가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회원가입 후 동영상을 시청하므로 고용센터에 교육이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개인서비스]>[실업급여]>[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3. 수급자 인정신청 접수   온라인 교육 이수 후 14일 이내에 가까운 고용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재취업활동계획서와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워크넷 사이트에 해당 서류양식이 업로드 되어 있지만 이를 출력할 필요 없이 고용센터에 그냥 가도 됩니다.     4. 수급자격 결정       서류 접수 후 2주 후에 실업인정이 결정되면 다시 고용센터를 방문해서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취업희망카드 사용법과 구직활동 증명내용에 대해 잘 들으신 후 편한 방법을 선택해 담당자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구직활동증명서는 고용센터에 직접 제출해야하지만 3차까지는 온라인으로 전송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날 통장등록하고 1~2일 이내로 8일분에 해당하는 1차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5. 구직급여 수급 모든 실업급여 신청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꾸준히 구직활동을 하고 증명서를 제출해서 인정되면 등록한 통장으로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4차부터는 온라인 제출은 안되고 신분증과 구직활동증명서를 가지고 고용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합니다.          지금까지 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과 신청과정, 수급기간, 급여액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절차에 따라 잘 신청하셔서 문제업이 지급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