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분변잠혈검사, 대장암 조기진단 가능한가?

by 마이블로그 2016. 3. 14.

 

 

 

분변잠혈검사란 무엇인가? 과연 분변잠혈검사로 대장암 조기 발견이 가능할까? 대장암 발견을 위한 검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필수로 해야하는 검사도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원하는 검사를 하나씩 추가로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애석하게도 대부분이 암검사였습니다.

 

 

주변에서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기회에 대장내시경을 해보라고 강력하게 권하지만 위 내시경도 불편한데 대장내시경은 거부감이 크게 다가와 정말 피하고 싶습니다. 통증 뿐만아니라 내시경의 부작용? 위험? 요소를 생각하면 더욱 피하고만 싶어지죠..

 

 

그러다 알게된게 분변잠혈검사인데요. 분별잠혈검사는 대변의 혈액을 검출해서 대장암 발병여부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쉽게말해 대변검사인거죠.

 

 

 

작년에 이 검사방법이 대장암의 1차검진방법으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저처럼 대장내시경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검사를 미루던 분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이 검사방법도 대장암을 진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대변에 출혈이 섞여있어야만 검사 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혈이 있을정도로 질환이 진행된 경우에만 진단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고.. 그렇다면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법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이처럼 정확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1차로 분변잠혈시험 후 이상이 관찰되면 2차로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시행 해 대장암 진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이 되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많이 진행되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조기에 발견된다면 완치도 합니다. 만 45세 이상이라면 매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1년에 한번씩 분변잠혈검사, 받아보아야겠습니다.

 

 

 

 

 

 

 

 

댓글